'온앤오프' 혜민 스님의 스마트한 소통 라이프, 힐링 선사

입력 2020-11-08 09:30   수정 2020-11-08 09:31

온앤오프 (사진=tvN)


지난 7일(토) 방송한 tvN ‘온앤오프’에서는 혜민 스님, 구준엽, 조세호의 다채로운 OFF가 펼쳐졌다.

먼저 현대인들의 힐링 멘토로 불리는 혜민 스님은 조금은 특별한 일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절이 아닌 남산이 한눈에 보이는 풍경 좋은 도심에서 생활하고 있는 혜민 스님의 ‘힙’한 하루가 공개된 것. 새벽 5시 기상해 다락방에서 법화경 독송과 참선 수행을 하며 AI(인공지능) 스피커를 활용하는가 하면, 유튜브 요리 영상을 틀어놓고 아침 식사를 만드는 색다른 모습이 재미를 더했다. 식사를 마치고 출근길에 나선 혜민 스님은 공유 오피스를 찾았다. 사람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자 명상 어플을 제작하고 있다는 혜민 스님의 스마트한 소통 라이프가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힐링을 선사했다.

국민 가수 클론의 구준엽은 ‘부캐 부자’의 면모를 선보였다. 어머니와 본가에서 거주 중인 구준엽은 어머니가 차려준 아침 식사로 하루를 열었다. 식사 내내 어머니의 ‘결혼’ 잔소리가 계속되자 이를 지켜보던 성시경과 조세호는 공감대를 형성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자전거를 타고 작업실로 향하던 구준엽은 자신의 라이딩 장면을 360도 카메라로 촬영하고, 작업실에 도착해서는 성시경의 ‘미소천사’를 리믹스하며 프로페셔널한 DJ KOO의 매력도 뽐냈다. 이어 구준엽은 직접 커스텀한 점퍼를 입고 라이딩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라이딩, 그림, DJ까지 구준엽의 열정 넘치는 일상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 조세호와 개그맨 동료들이 함께하는 홈파티가 이어졌다. 조세호는 절친 개그맨 남창희, 양세찬, 이진호를 집으로 초대했다. 이들은 집에 들어오자마자 조세호를 향해 큰절을 하고 반쯤 먹은 과자를 선물로 건네며 개그 본능을 드러냈다. 또한, 고가의 애장품이 가득한 드레스룸을 구경하면서 무상 나눔을 요구하기도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드레스룸 구경을 마친 네 사람은 남창희가 만든 해신탕을 먹으며 토크를 나눴다. 공개 코미디 무대와 웃음에 대한 갈증을 진지하게 이야기하다가도 이내 각자의 개인기 꿀팁을 공유하는 등 개그맨들의 왁자지껄 홈파티가 큰 웃음을 선물했다.

tvN ‘온앤오프’는 바쁜 일상의 본업(ON) 속에서도 ‘사회적 나’와 거리두기 시간(OFF)을 갖는 스타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담는 ‘사적 다큐’ 예능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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